조현우 Jo Hyeon Woo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있는 조현우 선수에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조현우 Jo Hyeon Woo |
출생일 | 1991년 9월 25일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키 | 190 cm |
포지션 | 골키퍼 |
현 소속팀 | 대구 FC |
등번호 | 21 |
청소년 클럽 기록 | 2002-2003 서울신정초등학교 2004-2006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2007-2009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2010-2012 선문대학교 |
클럽 기록 | 2013- 대구 FC |
국가대표팀 기록 | 대한민국 12경기 출장 |
조현우(趙賢祐, 1991년 9월 2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1991년 서울 출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이던 당시 1998년 FIFA 월드컵을 통해 축구 선수가 되기로 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축구 감독의 권유를 받고 축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골키퍼 코치를 따라 선문대학교에 진학했으며 2013년에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대구 FC에 입단했다. 2016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2017년 클래식 소속 4번째 골키퍼로 다시 발탁되었다.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특히 독일전에서는 여럿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생애
1991년 9월 25일 조현우는 체조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조현우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보던 중 김병지의 선방을 보고 골키퍼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이후 "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2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서울신정초등학교의 축구부 감독 함상헌은 골키퍼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이가 골키퍼를 잘하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조현우를 지목했다. 당시 함상헌 감독은 테스트를 위해 몇 차례 슛을 날리며 조현우가 이것을 막을 것을 지시했다. 조현우는 이를 막아냈고 조현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키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전 골키퍼가 된 그는 전국대회에서 활동했다. 이에 함상헌 감독은 "현우가 승부차기를 막아서 이긴 경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거쳤다.
중대부고에서 브라질 출신 골키퍼 코치의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은 그는 여러 대학의 입단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선문대학교를 선택했는데, "당시 골키퍼로서 경기를 가장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원했어요. 선문대는 이미 축구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고, 무엇보다 중대부고 시절 저를 이끌어 준 브라질 코치가 있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학교 1학년이었던 조현우는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김재소 감독이 맡은 선문대학교 축구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클럽 경력
대구 FC
2013 시즌
2012년 대구 FC에 2013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하였다. 2013년 1월 23일 팀은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타흐탈르산맥을 등반하였다. 전지훈련을 떠난 터키에서 2월 5일 가진 체코 1부 리그 1. FK 프르지브람과의 친선 경기에서 조현우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1 – 2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당시 신인이었던 조현우는 여러 실점 위기를 선방으로 막아냈다. 3월 30일 성남 FC와의 경기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후반 15분 1 – 1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돌진하여 슈팅공간을 줄이고 상대 공격수의 실수를 유도했으며 후반 26분 성남의 1 – 1 상황을 선방으로 막아내었다. 수비조율, 선방능력, 정교한 킥 등 안정적인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초반 성남은 수비진을 끌어올리고 강력한 전방 압박 전략을 구사했고 대구의 수비는 흔들렸다. 이때 조현우는 선수들의 위치를 직접 지시하는 등 수비조율을 통해 수비진들의 위치선정과 대인방어에 실수가 없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이날 경기에서 정교한 킥을 구사하여 후반 11분 한승엽에게 연결하여 찬스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런 조현우의 정교한 킥에 당성증 감독은 "카운터 어택에 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4월 13일 대구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에서 조현우는 각각 전반 20분 1 – 1 상황에서 슛을 막았으나 수비수가 커버하지 못한 볼을 상대 공격수 이석현이 차넣으면서 1골을 내줬다. 후반 39분 구본상이 중앙을 돌파하여 1 – 1 상황을 만들었고 이를 조현우가 쳐냈으나 굴절된 볼을 한교원이 차넣으면서 1골을 내줬다. 후반 10분 크로스에 대한 수비수의 커버 플레이가 이뤄지지 못해 실점했고 팀은 1 – 3으로 패했다. 4월 20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로 발탁된 그는 4골을 실점했다. 전반 15분 하대성이 중앙에서 왼쪽의 고명진에게 내준 공을 고명진이 데얀 다먀노비치에게 크로스로 연결하였고, 데얀 다먀노비치가 대구 수비수를 모두 제친 뒤 고요한에게 패스한 공을 고요한이 차넣었다. 전반 19분 고명진이 끊어낸 공이 데얀에게 긴 패스로 연결되었고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골을 넣었다. 전반 27분에는 데얀을 마크하던 대구 센터백 유경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데얀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줬고 데얀 다먀노비치의 파넨카 킥에 조현우가 반대로 몸을 날리면서 3 – 0이 되었다. 후반 37분에는 차두리가 연결한 크로스를 마우리시오 몰리나가 헤딩으로 넣으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대구 FC는 이 경기로 인해 3무5패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 FC와의 경기가 중요하게 되었다. 4월 27일 조현우는 에이드리언 마다스치의 왼발 슛을 막은 가운데 대구 FC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3월 30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면서 이양종을 대신하는 듯 했으나 이후 세 경기에서 8실점을 기록하면서 대구 FC는 모두 패하였다. 대구 FC의 감독 당성증은 자신의 후임을 백종철 전 부산 아이파크 수석 코치로 정한 가운데 4 – 0으로 패배한 FC 서울과의 경기를 끝으로 6개월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팀은 11월 27일 강원 FC에게 2 – 0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2 – 2로, 경남 FC에게 0 – 0으로 비기면서 이듬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다.
2014 시즌
대구 FC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2월 11일 골키퍼를 맡은 가운데 태국 촌부리 FC를 2 – 0으로 이겼다. 2013년 양쪽 무릎 연골이 찢어졌던 부상에 대해 양쪽 무릎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병역면제를 받았다고 대한민국에 알려져 있었으나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8월 17일 수원 FC와의 경기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가 출전한 가운데 전반 28분 수원의 김서준이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김창훈이 헤딩해 성공시키면서 첫 골을 내줬고 후반 23분 대구의 김주빈이 걷어낸 것이 김서준에게 연결되었고 김서준이 크로스한 것을 정민우가 가슴으로 넣으면서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팀은 4 – 2로 승리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8월 30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황지웅이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에 아드리아누가 오른발로 찬 볼을 막지 못하면서 1 – 0으로 패배했다. 9월 6일 고양 HI FC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조현우는 주전으로 나섰으나 후반 30분 팀이 내준 페널티 킥을 막지 못하며 1 – 0으로 패했다. 9월 14일 부천 FC와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한 가운데 팀은 부천에게 주어졌던 두 번의 득점 기회를 막아내며 2 – 0으로 승리했다. 9월 27일 2014년 승강 플레이오프 4강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대구는 대전을 밀어붙이고 대전은 이에 역습을 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전에게 주어진 여러 차례 역습 상황에서 조현우는 수비진과 함께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황순민의 왼발 코너킥을 조나탕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팀은 1 – 0으로 승리했다. 10월 19일 안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세 차례 선방을 기록하지만 전반 18분, 후반 34분에 실점하며 역전패했고, 10월 26일 팀이 고양 HI FC를 4 – 2로 이기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11월 16일 FC 안양과의 경기가 2 – 2 무승부로 끝나면서 팀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5 시즌
2월 5일 키프로스로 떠난 전지훈련에서 가진 리투아니아 A 리가 FK 크루오야 파크루오이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서 1실점하였고 후반전에 이양종과 교체된 가운데 팀은 2 – 1로 승리하였다. 2월 7일 FK 아틀란타스와의 경기에선 2실점하면서 2 – 2로 무승부했다. 2월 14일 세르비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추카리치키와의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뛰었다. 전반 3분 선제골을 내준 가운데 이고르 마티치가 23m 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은 다음 조현우의 몸을 맞아 들어갔다. 후반 30분 역습상황에서 페타르 보이치가 쐐기골을 넣었고 팀은 1 – 3으로 패했다.
2013년과 2014년 동안 K리그 챌린지에서 대구 FC의 주전 골키퍼를 두고 이양종과 경쟁했다. 2013년에는 이양종이 24경기, 조현우가 14경기를 뛰었으며 2014년에는 이양종이 19경기. 조현우가 15경기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조현우는 2015년이 되어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3월 29일 강원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강원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했으나 팀은 2 – 1로 승리하였다. 4월 4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선 전반 4분 김영근 오른쪽에서 찬 공을 막아냈으나 전반 1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였다. 김재성이 올린 프리킥에 대한 황도연의 헤딩을 막아내지 못했고 팀은 1 – 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4월 11일 FA컵 청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페널티 킥 선방을 막아낸 가운데 팀은 3 – 0으로 승리했다. 4월 21일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1분 오기재의 슛을 막아내었으며 후반 34분에는 헤딩슛을 세이브하였고 팀은 2 – 0으로 승리했다. 4월 29일 FA컵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대구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포항의 공격수의 슛을 막아내었고 전반 36분 수비 실책 상황에서 포항 공격수가 찬 발리슛을 손끝으로 막아내었다. 하지만 후반 10분 문창진에게, 후반 18분 심동운에게,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투입된 안드레 모리츠에게 골을 허용했다. 팀은 1 – 3으로 패배했다. 5월 9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상무 이정협이 얻은 프리킥을 한상운이 차 수비에 굴절되었으나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아내었고 팀은 2 – 0으로 승리하여 K리그 챌린지 1위가 되었다.
팀의 허재원이 선제골을 넣은 상황에서 후반 35분 코너킥에서 서동현에게 골을 허용하였으나, 후반 44분 서동현의 페널티킥을 방어하며 1 – 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대구는 8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 6월 27일 충주 험멜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문기한의 패스를 이어받은 조나탕이 골을 넣은 가운데 전반 23분 조석재의 헤딩슛을 방어하였다. 하지만 후반 14분 정우재가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끝나면서 1 – 1로 무승부가 되었다. 7월 5일 대구 FC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대구 FC는 전반 31분과 전반 36분에 각각 노병준과 조나탕이 골을 넣으면서 앞서갔으며 후반 11분 박기동의 결정적인 슈팅을 방어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상주 상무에게 골을 허용하고 후반 42분 페널티 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면서 2 – 2로 경기가 끝났다. 7월 11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김부관의 슈팅을 막아내었으며 수원 FC의 잇따른 슛을 모두 방어한 가운데 후반 24분 수원은 자파를 투입하며 대구를 압박했다. 후반 34분 레오와 후반 37분 황순민이 얻은 페널티 킥을 주장 허재원이 차넣으며 2 – 0의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권용현, 추가시간에 김재웅이 골을 넣으며 2 – 2로 경기가 끝났다.
8월 1일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24라운드에서 전반 종료직전 박희도의 돌파에 이은 정혁의 오른발 슈팅을 막아냈고 후반 14분 안산 경찰청의 역습 찬스에서 박현범의 오른발 슈팅이 조현우의 손에 맞은 뒤 골대를 맞고 나갔다. 팀은 노병준을 빼고 에델을 투입하는 등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결국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8월 16일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팀은 계속된 역전을 반복하며 고전했다. 전반 1분 오기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으나 팀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1 –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분 레오가 동점을 만들고 에델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조현우는 잇따라 상대의 슛과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을 방어해냈고 35분에는 김준태의 프리킥을 막아냈다. 그러나 44분과 추가시간에 이광재와 오기재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2:3으로 경기가 종료되는 듯 싶었으나 종료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에델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3 – 3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8월 30일 K리그 챌린지의 선두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통해 조나탕이 첫 골을 성공시켰지만 한상운에게 2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40분 임상협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때린 슛은 막아내었다. 팀은 만회골을 얻지 못하며 1:2로 패했으나 리그 2위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 9월 10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조현우가 보비의 헤딩슛을 막아내고 후반전 류재문, 조나탕, 에델이 차례로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은 3 – 0으로 승리했다. 10월 3일에는 경남 FC의 스토야노비치는 전반 14분 골을 성공시켰으나 23분 임창균의 슛을 막아내었다. 조나탕이 후반 31분 골을 넣어 동점이 된 가운데 38분 루아티의 슛이 조현우의 선방에 의해 막혔고 팀은 2:1로 역전승했다. 10월 7일 조나탕이 문기한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하면서 1 – 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4분 안산 안재준의 헤딩 슈팅을 막아내면서 1 – 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대구 FC는 이 경기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10월 25일 임성택과 시시 곤잘레스, 자파의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한 가운데 수원 FC와 2 – 0, 10월 31일 서울 이랜드와 3 – 3 무승부로 대구 FC는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조현우가 K리그 챌린지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가운데, 대구 FC는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C를 만나 경기를 치뤘다. 에델, 이종성, 류재문이 경고 누적으로, 조나탕, 세르징요가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18분 대구의 왼쪽 진영을 가른 수원의 패스가 가운데로 이어졌고 여러 차례 이뤄진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으나 결국 마지막 슛이 골이 되었다. 전반 40분 좌측에서 문기한이 올려준 크로스를 노병준이 발리슛으로 연결하여 팀이 득점하였으나 후반 35분 자파가 넣은 골로 1 – 2로 패배하면서 대구 FC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여 K리그 클래식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는 K리그 챌린지에서 41경기 49실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12월 1일 K리그 챌린지 대구 FC의 모든 경기에 출장한 조현우는 같은 팀의 조나탕과 함께 각각 베스트 GK, 득점왕으로 선정되었다.
2016 시즌
1월 25일 조현우가 포함된 가운데 팀은 중화인민공화국 윈난 성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그 곳에서 2월 15일 가진 랴오닝 훙윈과의 연습경기에서 4 – 0으로 승리했다. 2월 16일 쿤밍에서 가진 대구-전훈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는 당시 국가대표팀 발탁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2016 시즌에서 팀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다 발전해야 2부 리그 선수를 국가대표로 뽑아줄 것 아니냐"라며 "최소한 0점대 방어율, 무실점은 20경기는 해야한다"라고 덫붙였다. 앞서 그를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킨 울리 슈틸리케는 조현우를 "언젠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던 선수"라고 평가했다.
3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개막전을 치룬 대구 FC는 조현우가 전반 41분 서동현의 페널티 킥과 후반 29분 김선민의 슛을 골문 앞에서 방어하면서 2 – 0로 승리했다. 4월 14일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김상준의 땅볼 슈팅이 조현우의 손에 맞고 들어갔으나 파울루, 이재권, 에델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은 3 – 1로 승리했다. 4월 18일 FC 안양과의 경기에선 전반 10분 파울루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고 후반 9분 오르시니가 찬 땅볼 크로스를 김영후에게 연결하려했으나 조현우가 이를 잡아냈다. 하지만 후반 41분 수비진이 김영후를 놓친 사이 조현우가 각도를 좁히려 돌진하였으나 공은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1 – 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4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부천 FC와의 경기에서 팀이 득점하지 못한 가운데 후반 43분 진창수의 슛이 골문으로 굴러가던 것을 조현우가 막아내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서로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5월 5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과 28분 차영환의 프리킥과 스토야노비치의 슈팅을 선방하였고 후반 8분 같은 팀의 세징야가 터닝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1 – 0으로 경기를 마쳤다.
5월 11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심상민이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 했으나 막아내었고 이어지는 박주영의 슈팅도 막아내었다. 43분 데얀의 오른발 슛을 막아낸 뒤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얀의 슛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 38분 박세진이 연결한 볼을 세징야가 득점한 것으로 1 –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다카하기가 골대 앞에서 찬 슛을 막아낸 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루가 패스한 볼을 정우재가 흘렸고 세징야가 이를 슈팅하여 대구가 2 – 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9분 대구의 수비를 맞고 나온 오스마르의 볼을 박주영이 슈팅을 했으나 이를 막아냈다. 후반 24분 심우연을 투입한 서울은 심우연의 헤딩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누가 왼발 슛으로 차넣고 32분 수비진의 실책으로 아드리아누가 추가골을 넣으며 2 – 2가 되었다. 종료 직전 오스마르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찬 볼을 조현우가 막아내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연장 전반 10분 주세종의 오른발 슛을 막아냈으나 13분 다카하기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누의 슛이 조현우의 손을 맞고 들어갔고 후반 종료 직전 아드리아누가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팀은 4 – 2로 패배했다.
2016년 10월 1일 안산 무궁화 FC전을 통해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2017 시즌
2016년 대구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된 가운데, 남해 전지 훈련을 마친 2017년 1월 6일, 팀은 중화인민공화국 쿤밍으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2월 11일 남해에서의 전지훈련에서 조현우는 허난 젠예와의 연습 경기 중 상대 공격수와 충돌하여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미드필더진에서 거친 몸 싸움과 태클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가 문전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다. 이에 허난 젠예 선수단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선수단 철수를 선언하며 경기가 중단되었다. 부상으로 수술은 하지 않게 되었으나 조현우는 3주 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같은 팀 골키퍼로 이양종이 있었으나 조현우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7월 29일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과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반 울산 현대의 김용대의 뒤를 이어 후반 골키퍼를 맡은 조현우는 팀의 단순한 공격 전개와 부정확한 패스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골문 구석으로 찬 중거리 슈팅, 측면에서의 오른발 슈팅 등을 막아내었고 후반 22분 상대의 오른발 슈팅을 손 끝으로 쳐내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조현우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 들어가면서 팀은 1:0으로 패했다.
2017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2015 시즌과 2016 시즌 K리그 챌린지,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3년 연속 베스트 11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2018 시즌
팀이 중화인민공화국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가운데 조현우는 1월 20일 귀국하여 1월 2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1월 27일 대구 FC 감독 안드레, 홍승현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비 무실점 경기를 늘려 2018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의 골키퍼 부문을 수상하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3월 17일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과의 경기에서 전반 3분 한희훈의 실수로 문선민과의 1 – 1상황이 있었으나 손끝으로 쳐냈고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방하였으나 양팀은 점수를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이 났다. 4월 7일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18분 코너킥에서 홍정훈이 넣은 골로 앞서갔다. 후반 5분 올라온 코너킥을 조현우가 선방한 뒤 10분 상대편 공격수 말컹과 경합과정에서 충돌했으나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킥이라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말컹이 떨군 공을 배기종이 밀어넣는 걸 막지 못하며 실점했다. 이후 대구의 페널티 킥 상황에서 같은 팀 세징야의 슈팅이 골대 위를 향하면서 경기는 1 – 1로 마무리되었다. 제주와의 경기가 있었던 4월 28일에는 조현우가 막아낸 슈팅을 김진혁이 막아내었으나 VAR으로 핸드볼이 선언되면서 페널티 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막아내지 못해 실점했다.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수적 우세를 극복하지 못한 팀은 후반 23분과 29분 두 골을 허용하면서 4 – 1로 패배했다.
대구의 FA컵 우승을 이끌어냈다. 그 후, 조현우는 이 해 처음 제정된 피파 온라인 4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 K리그 베스트 11 GK부문에 선정되어 4시즌 연속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니스 체리셰프 Denis Dmitriyevich Cheryshev (0) | 2019.06.09 |
---|---|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0) | 2019.06.09 |
얀 좀머 Yann Sommer (0) | 2019.06.08 |
장현수 Jang Hyun-soo (0) | 2019.06.08 |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Alireza Jahanbakhsh (0) | 2019.06.08 |